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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에 있는 괜찮은 베이커리를 소개해볼까 한다.

 

운정이라는 지명에 운은 구름 운을 쓴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안개가 자주 보인다.

 

 

이학순베이커리 정문
이학순 베이커리 내부
생크림 빵, 샌드위치 등등

빵의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다. 샌드위치, 크림빵, 바게트 등등... 빵들은 당일 그날그날 만드는 것처럼 보였다. 여기서 추천해줄 만한 빵은 바게트 빵과 생크림 빵이다.

 

바게트는 안은 부드럽고 촉촉하고 겉은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바삭한 맛이 있어서 지금까지 먹어본 바게트 중에 제일 맛있게 느껴졌다. 알리오올리오 같은 기름기 있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특히 생크림 빵은 빵 안에 생크림이 거의 빈 공간 없이 가득 차있는데 입에서 살살 녹아서 금방 없어진다. 위에는 약간의 소보루가 있어서 더 맛있다.

 

 

이학순베이커리 쿠키
이학순베이커리 케이크

쿠키와 케이크의 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케이크를 포장해가는 사람이 은근히 많음...

 

 

 

이학순베이커리 내부 테이블
이학순베이커리 외부 테이블
이학순베이커리 외부1
이학순베이커리 외부2

내부와 외부 모습은 예전에 왔을 때 찍었던 것인데,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주로 테이크 아웃을 많이 해가는 것 같다.

내부 테이블엔 콘센트도 있어서 노트북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학순베이커리 메뉴판

음료의 가격은 비싸지도 않고 저렴하지도 않고 중간 정도인 것 같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보면 특이한 메뉴가 하나 있는데, 바로 라임라떼이다. 라임이 들어간 라떼라니 상상이 가지 않는 맛이다. 마치 귤과 우유를 섞는 상상을 하게 된다.

 

 

 

몽블랑, 라임라떼, 아메리카노

라임라떼, 아메리카노, 몽블랑 이렇게 주문을 했다.

라임라떼의 맛이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 없어서 주문을 했다.

 

 

 

라임라떼

라임라떼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은은한 시큼한 맛과 라임의 달달한 향이 이게 조화가 되나 싶을 정도로 조화가 잘 이루었다. 안에는 라임 건더기가 약간씩 들어있는 것 같다.

 

유자차 먹을 때도 건더기는 안 먹는지라 건더기만 없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음...

라임라떼는 합격.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의 맛은 가격 대비 괜찮은 것 같았다.

 

 

 

몽블랑

마지막으로 몽블랑인데, 안에 생크림이 엄청 가득 차있다.

크기가 엄청나게 크다.

 

 

 

촉촉한 몽블랑
몽블랑 겉면

몽블랑의 빵의 내부는 달달한 뭔가 들어있는 것 같다.

내부가 엄청 촉촉해 보인다. 겉은 막 탕수육 소스를 부은듯한 튀김 겉면 같은 느낌이었다.

 

 

 

몽블랑 크림
몽블랑 크림

크림이 구석구석 가득 차있어서 음료 없이도 잘 넘어간다.

 

 

 

이학순베이커리는 운정신도시 다율교차로 근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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