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쿠팡체험단이 되어서 그중에 구미가 좀 당기는 푸드랩플러스 미국산 초이스 소 플랫아이언 구이용(냉장)이라는 제품을 구매했다. 중량은 400g 정도라서 약 2인분 정도 되는 중량이다. 부위는 앞다리 부분이라고 함.
새벽배송을 했는데 웬일? 갑자기 매진이 되어서 포인트를 받았다. 적지 않은 포인트라서 쿠폰은 없어지고 포인트만 받은 건가 했는데, 쿠폰은 다시 환불이 되었다.
환불된 쿠폰으로 다시 주문도 하고 받은 쿠폰으로 다른 물건도 주문하고 나이스... 사실 별로 급하지도 않았고 기분이 좋았다.
배송받은 소고기이다. 우선 플라스틱 포장이 없어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지 않아서 좋았다. 뒷면엔 내용에 대한 표기를 깔끔하게 표기가 되어있다.
산소가 차단이 되면 색깔이 검붉게 변하는데, 온지 얼마 안 된 녀석인가 보다. 시뻘건색임.
나는 소고기 구울 때는 기름을 두르고 굽지는 않는데... 오늘은 왠지 넣어보고 싶어서 기름을 두르고 구워봤다.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거의 반정도만 익힘.
겉에만 살짝 익혀서 미디엄 레어로 만들고 후추랑 파슬리 정도를 간단하게 뿌려줬다. 파슬리가 생각보다 쓸 곳이 많아서 하나 정도 있으면 좋다. 고기, 계란, 파스타 등 쓸 곳 이 많다. 파슬리를 쓰는 이유는 뿌려주면 그냥 먹는 것보다 시각적인 느낌이 살아난다.
이거는 내가 쓰는 파슬리인데... 70g 정도밖에 안되지만 양은 거의 500ml 음료 크기의 통 안에 가득 들어있다. 가격도 3000원대로 매우 저렴한 편...
내츄럴스파이스 파슬리 7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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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를 사실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먹을 때 냄새 하나도 없고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음... 지금까지 먹어본 외국산 소고기 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괜찮았음...
반만 먹으려고 했다가 한입 먹자마자 생각이 바뀌었다. 다 먹어버리자.
결국 이렇게 다 익혔는데... 아까 반정도 집어서 넣었는데? 양이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400g인데 가격이 13,990원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고기가 질긴 부분도 없고 부드럽고 맛도 괜찮고 나름 갓성비인 듯 싶다.
푸드랩플러스 미국산 초이스 소 플랫아이언 구이용 (냉장) 4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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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와사비.
생와사비인데, 일반 와사비 보다 향이 엄청 좋아서 고기나 생성 먹을 때 감칠맛이 배가 된다. 나는 회를 많이 먹는 편이라서 와사비에 대한 입맛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데... 지금까지 먹어본 와사비 중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고 우리집에서도 이건 항상 구비를 해놓는다. 취향에 안맞을 수도 있으니 1개 짜리 부터 사는 걸 추천한다.
S&B 오로시 생와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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