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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버터 맥주 후기, AAA+ 바닐라 향 도전!

category 잡담 2022. 12. 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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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맥주가 엄청 많이 팔렸다고 하길래 어느 정도인지 맛이 궁금해서 이번에 구매를 하게 되었다. GS25에서 판매한다고 하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가격은 1캔에 6,500원, 4캔에 24,000원이다.

음... 수입 맥주가 4캔에 만원인데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버터 맥주의 종류는 AAA+, BBB+, CCC+, DDD+ 이렇게 4종류가 있는데 나는 AAA+ 한 캔을 구매했다. 한 캔을 먹어보고 괜찮으면 나머지도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예전에 허니버터 칩은 냄새도 돈 내고 팔정도로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은 적이 있었다. 지금은 흔한 과자이고 감자칩이라 먹을 만 하지만 프리미엄만큼의 과자의 맛도 내지 않는다. 버터 맥주에도 그런 프리미엄이 있는지 없는지 궁금해진다.

버터맥주
버터 맥주 트리플에이플러스

버터 맥주의 외관은 깔끔하다.

AAA+를 먼저 구매한 이유는 등급이 높은 느낌이 들어서...

 

맛을 간단하게 찾아봤는데, 아래와 같다. 기본 베이스는 버터다.

 

AAA+: 바닐라

BBB+: 캐러멜

CCC+: 아몬드

DDD+: 헤이즐

 

버터 맥주
버터 맥주 알콜도수
버터 맥주 내용

제품설명을 보면 알코올도수는 4.5%이고 버터향과 바닐라 향이다. 

너 파주에서 왔구나?

 

 

 

버터 맥주 개봉
버터 맥주

캔을 개봉하자마자 진한 버터의 향이 난다.

바닐라 향이 나는 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버터의 향에 묻혀서 잘 안나는 것일지도...

 

 

 

버터맥주, 안주
버터맥주 & 치즈

먹어보니 일단 나는 불호다.

향기 자체는 좋지만 먹을 때 인공적인 향이 별로 좋지 못했다.

 

한 잔까지는 괜찮은데, 실제 버터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느끼하게 느껴졌다.

6,500원이라는 가격이 아니었으면 끝까지 다 못 먹었을 듯...

치즈가 없이는 더 먹을 수 없는 맛이었다.

 

결론: 내입 맛엔 별로다.

 

나머지 3가지 맛을 못 봐서 아쉽긴 한데, AAA+가 별로였기에 더 이상 도전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가격 대비 가심비가 너무 떨어진다. 이 가격이면 다른 선택지들이 너무 많다. 

 

이상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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