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에 괜찮은 샐러드 집이 있어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샐러바웃이라는 곳인데 샐러드 체인점인 듯합니다.
샐러바웃 입구입니다. 중동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있는데 지도상에 다른 곳으로 표시가 되어 한참 해맷습니다.
중앙에 광장 같은 곳에 가면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샐러바웃 내부에 테이블은 많지는 않습니다. 테이크 아웃을 많이 해가는 것으로 보이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 종류가 엄청 다양합니다. 비건 메뉴도 있네요. 저희는 간단하게 연어 스테이크 포케, 리코타 새우 샐러드,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연어 스테이크 포케는 다양한 샐러드와 연어 스테이크 그리고 바삭바삭하게 후레이크가 들어있습니다.
다음으로 리코타 새우 샐러드인데 새우는 칠리 같은 양념이 되어서 나옵니다. 계란은 일반 계란이 아니라 맥반석 계란.
샐러드는 전체적으로 신선하다. 새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양념이 맛있어서 달달하게 맛있고 맥반석의 향이 조화로움. 새우와 계란이 많지는 않아서 소스가 좀 필요함.
개인적으로 연어 스테이크 포케가 제일 맛있었다. 연어가 적당히 잘 구워졌다. 연어는 너무 많이 구워버리면 참치 같은 식감에 연어 향으로 인해서 맛이 별로인데 안쪽은 부드럽고 촉촉하고 바깥은 살짝 빠삭한 느낌이다. 일명 겉바속촉함.
연어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어니언 소스와 조화가 좋았다. 밥은 흑미밥인데 식감이 엄청 좋았음. 후레이크, 흑미밥, 연어, 어니언 소스 이렇게 먹으니 식감과 맛과 모두가 만족되는 맛이었음.
전체적으로 샐러드 조화가 좋았음. 어니언 소스와 랜치 소스 2가지 모두 맛있었음.
마지막으로 후식 닭가슴살 샌드위치이다. 소스는 명란 마요, 바질 페스토, 애플 크림치즈, 어니언 4중 택 1이다. 바질 페스토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서 바질 페스토로 선택했다.
바질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임. 닭가슴살보다 큰 토마토가 들어간다.
맛은 건강한 맛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바질 페스토의 맛과는 다른 바질의 고유의 맛이 강하다. 바질페스토 스파게티를 생각하면 안 됨. 바질향이 많이 쌔서 아쉬웠다. 어니언이나 명란 마요가 잘 어울릴 것 같음. 바질향이 줄고 간이 좀 더 되면 맛있을 것 같음.
샐러바웃은 부천시청역 중동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있습니다. 간단하게 샐러드 먹기 괜찮은 곳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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