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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카페를 발견해서 한번 소개를 해보자 한다. 이곳은 파주에 위치한 카페로 저녁에 노을을 보기 좋은 카페이다. 카페 이름인 서쪽하늘답게 서쪽의 노을을 볼 수 있다.

 

주차공간도 아주 널널한 편이며 사람들이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고 딱 적당하다. 한 건물을 통째로 다 쓰고 있는 카페이며 3층 건물인데 층마다 약간의 특색이 있다.

 

 

카페 서쪽하늘 1층

1층은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지만 안쪽으로 들어오면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서 좌식 테이블은 빈백에 누워서 아늑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개인적으로 창가 쪽에 있는 좌식 테이블이 빈백에 누워서 쉬기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쉬운 점은 창가라서 햇빛 때문에 오래 있기는 힘들다 ㅎㅎ;;

 

 

카페 서쪽하늘 1층

1층엔 이렇게 물고기도 있는데 사람들이 오면 먹이를 주는줄 알고 머리를 위로 내밀면서 뻐끔뻐끔 거리는데 엄청 신기하고 귀여움.

 

 

 

서쪽하늘 메뉴

음료뿐만 아니라 각종 베이커리 및 샌드위치 그리고 피자들도 있어서 적당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특히 샌드위치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다. 맘스터치 감자튀김이랑 좀 비슷한 식감의 감자튀김인데 양념도 아주 적절하고 바삭바삭하니 맛있다.

 

커피랑 감자튀김이랑 먹는게 은근 꿀조합이다. 감자튀김을 단품으로 판매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서쪽하늘 2층, 3층

2층은 만화 느낌의 테마로 되어있고 3층은 저녁노을을 구경하기에 아주 좋다. 점심에 3층엔 사람이 별로 없는데 6 ~ 7시쯤 되면 사람이 많아지는 듯.

 

 

 

불고기 파니니, 페페로니 피자

불고기 파니니와 페페로니 그리고 카페라떼와 딸기스무디를 주문했다. 비주얼 끝짱...

 

 

페페로니 피자

페페로니 피자는 피자도우가 또띠아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또띠아 도우가 얇아서 먹기도 편하고 페페로니와 피자치즈도 엄청 많이 들어있고 맛있음...

 

 

 

불고기 파니니

샌드위치에 같이 나오는 감자튀김은 바삭바삭하니 정말 맛있다. 케첩 없이 먹어도 엄청 맛있고 샌드위치는 어디서 먹어본 듯한 맛인데 맛있음ㅋㅋㅋ 음... 삼립호빵이 약간 생각나는 맛이랄까?

 

 

 

카페라떼 아이스

창가 앞에는 밭이 있는데 평온하니 커피 마시기 좋은 것 같음. 사람도 바글바글하지 않고 한적하니 좋다.

 

 

 

그릴드치킨 파니니, 베이커리

2차로는 그릴드 치킨 바니니와 애플파이, 앙버터 소금빵, 큐브페스츄리를 주문했다.

 

 

 

앙버터 소금빵

생긴 건 그렇게 맛있게 생기지 않았고 자르기도 좀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배가 어느 정도 찼는데도 맛있게 먹었음 ㅋㅋㅋ

 

 

 

애플파이, 큐브 패스츄리

여기서 베이커리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그릴드 치킨 파니니

하지만 내 최애는 감자튀김인 듯. 감자튀김, 커피 조합이 너무 꿀조합ㅋㅋㅋ

 

 

 

서쪽하늘 뷰

좀 일찍 나와서 노을 사진을 제대로 못 담았다. 막 노을이 지려고 했을 때 모습.

저녁노을 보는 것으로도 좋지만 장소가 아늑하고 샌드위치 먹으러 갈 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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