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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에서 좀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 서칭 중에 괜찮아 보이는 한식집이 있어서 다녀왔다.

 

영종도는 주변에 거의 생선관련된 메뉴 혹은 칼국수 종류가 많은데 최근에 너무 많이 먹었기도 하고... ㅎㅎㅎ 내가 다녀온 곳은 기와집담이라는 곳인데, 카카오맵 평점도 4점이 넘는 곳이다.

 

주말에 다녀왔는데 저녁 8시까지 마지막 주문을 받는다고 한다니 참고하시길...

 

 

기와집담

기와집담이라는 이름답게 큰 기와집이 있다. 건물 자체는 엄청 큰 것 같은데 크기에 비해 내부는 그리 크지는 않은 것 같았다. 올라가는 곳이 오르막이 좀 있는 편이고 주차장은 여유롭다.

 

 

 

기와집담 내부

달력이 옛날 90년대 느낌의 달력이길래 인테리어 소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요번 연도 달력이다.

 

 

 

기와집담 내부

홀은 이런 느낌이고 사장님이 엄청 유머러스 하심 ㅋㅋㅋ

 

주문한 메뉴는 해물 골동반 정식 그리고 들깨 버섯탕 정식을 주문을 하였다. 깜빡하고 메뉴판은 찍지는 못하였다 ㅎㅎ;;

 

 

 

 

 

 

튀김, 샐러드, 방어찜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이것저것 음식이 나온다. 튀김 종류와, 돈가스에 사용되는 부위를 이용한 샐러드? 그리도 방어찜이 나온다. 음식의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요리가 이것저것 맛볼 수 있어서 괜찮았다. 가족 모임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은데?

 

 

 

방어찜

약간 비릿한 맛이 있었는데 방어라고 해서 특이한 맛은 없고 그냥 생선찜 같은 느낌이다. 대방어인 것 같은데 특유의 기름진 맛은 거의 안 느껴졌다. 방어에 숙주 그리고 고추장 양념이랑 깨랑 이것저것 뿌려져 있는데 음식이 상당히 디테일함.

 

 

 

 

 

샐러드

돈가스에 쓰이는 부위를 넣어서 만든 샐러드라고 한다. 저녁 늦게 온 감이 있어서 배고팠는데 이걸 한입 먹으니 좀 허기가 채워지는 느낌. 약간 뻑뻑한 느낌이지만 고기가 얇아서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았음.

 

 

 

 

두부 튀김

튀김이 기름끼가 잘 빠진 것 같아서 깔끔하고 맛있었다. 튀김은 두부 튀김이 젤 맛있었음.

 

 

 

호박튀김

약간 두께감이 있는 호박튀김이다. 겉에는 칠리소스 같은 게 발라져 있고 두께감이 있다 보니 약간 씹히는 식감이 있고 겉은 바삭바삭함 ㅎ

 

 

 

고구마 튀김

마지막으로 고구마튀김이다. 요리는 모두 인당 1개씩 나오는 것 같다. 너무 배고파서 메인 요리 나오기 전 하나씩 다 먹어버림 ㅎㅎ

 

 

 

찹쌀경단

찹쌀경단이라고 하던가? 후식인 것으로 보인다.

 

 

 

 

들깨 버섯탕

 

해물 골동반

위에서 설명을 안 했는데 해물 골동반은 해물이 들어간 비빔밥이다. 

 

 

 

고구마 튀김 서비스
김치

너무 잘 먹는다고 고구마튀김 서비스로 주셨다. 

 

 

 

 

들깨 버섯탕

들깨 버섯탕은 안에 홍합이랑, 면이 들어가는데 꾸떡꾸덕한게 밥이랑 같이 먹으니 보양식 같은 느낌이 들었다. 꾸떡꾸덕하고 고소하니 취향 저격했음...

 

 

 

해물 골동반

비빔밥은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굉장히 신선했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찹쌀경단

마지막으로 후식 찹쌀경단, 안에는 단팥 같은 게 들어있어서 달달하니 맛있었음 ㅎㅎ

 

 

 

기와집담은 한국도심공항터미널 근처에 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다양하게 요리를 먹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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