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항상 저녁밥을 늦게 먹게 되었다. 저녁밥을 항상 늦게 먹게 되니 배가 고파서 밥을 더 많이 먹게 되고 잘 시간이 되었는데도 소화가 안되고 그랬다. 그렇게 1 ~ 2년 정도를 보내니 요즘 들어서 속이 쓰린 느낌이 나서 병원에서 약도 먹음 ㅎㅎ;;;
도시락을 싸서 회사에서 먹을까 하는데 뭔가 눈치가 보여서 간식 처럼 보이면서 끼니를 때울만한 게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선식을 찾아보게 됨... 선식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뭐를 먹을지 정말 고민이 되었는데, 다음날 바로 먹고 싶어서 마시는 오트밀 퀘이커를 주문함.
퀘이커도 종류가 좀 있음... 플라스틱 병에 들은 것도 있고 커피스틱 처럼 들어있는 제품도 있고 맛도 다양함 아무튼 그럼. 플라스틱 통이 가격대도 좀 나가는 편이고 환경을 생각해서 스틱형으로 주문!
한 박스에 스틱이 20개 들었고 하나 당 50g으로 총중량은 1000g이다. 20 스틱이나 있는데 대략 15,000원 정도밖에 안 함!
당류가 좀 높은 게 신경 쓰이긴 하는데 아주 높지는 않은 것 같음. 본인은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단백질 챙겨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단백질이 무려 8 ~ 9g을 포함하고 있음.
보통 자기 몸무게 * 1g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섭취하면 좋은데, 70kg라고 하면 70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됨. 그럼 대략 한 끼에 단백질을 20g 정도 먹으면 되는데 그중 절반을 퀘이커로 챙길 수 있음. 우유에 타먹으면 단백질이 거의 15g 정도 된다고 함.
고운 입자 속에 오트밀 알갱이들이 보임. 우유에 타먹는 것도 좋지만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그냥 물에 타보았다.
물에 타면 맛이 없는 게 아닌가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다. 중간중간에 씹히는 오트밀도 그렇고 미숫가루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생각하면 될 듯. 그리고 아까 당이 12 ~ 14g이었는데 확실히 달달한 맛이 좀 있긴 하다. 엄청 달다 그런 느낌은 아니고 맛있게 달달함.
요즘 쿠팡에서 자주 주문하고 있는 신세계푸드 에콰도르 달콤 바나나.
초기에 알맹이가 엄청 큰 게 많이 왔었는데 요즘은 약간 복불복이 좀 심한 것 같다. 그래도 여러 곳 바나나 주문했는데 여기가 상태가 좋은 바나나가 옴.
선식만 먹으면 좀 부족한 감이 있어서 바나나 2개, 계란 3개, 퀘이커, 아몬드 한 줌 정도 들고 다니고 있다. 계란 하나에는 단백질이 대략 6g 정도 들어있다. 오트밀 + 계란을 먹으면 20g이 넘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약간 부실해 보이는데 그래서 아침, 저녁은 좀 잘 챙겨 먹는 편 ㅎㅎ;;
저녁 한끼의 원가는 대략 2500 ~ 3000원 정도가 되겠다.
그리고 선식은 마시기 때문에 빨리 먹게 되는데 빨리 먹게 되면 당에 취약해지게 된다고 한다. 밥 먹듯이 천천히 씹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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