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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나는 주로 침대에서 자다가 언제부턴가 바닥에서 자는 걸 선호하게 되었다. 바닥에서 자는 것을 적응하고부터 침대에서 자면 허리가 아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것 때문이었을까 나는 침대에서 자는 것보다 바닥에서 자는 것이 당연히 허리에 좋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정성근 교수님이라고 백년 시리즈로 책을 출간하신 분이 계신다. 백년 허리, 백년 재활 의학에서는 아주 유명하신 분이시고 유튜브도 운영을 하고 계신다. 유튜브에 정성근이라고 검색을 하면 바로 나온다. 구독자 무려 100만명이 넘어가시는 대단한 분이심... 초기에 봤을 때는 구독자가 얼마 안 되셨는데 벌써 그렇게 됨... 근데 잘 되실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들긴 했음 ㅎㅎ

 

앉아서 일을 많이 하다 보니깐 자세로 인한 몸에 통증이 많았는데 이분의 유튜브를 보면서 몸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고 좋아졌다.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분 중에 몇 안 되는 분이라고 생각함... 음 뭐랄까 선한 영향력? 한 분야에 이렇게 높은 경지에 있는 사람들은 정말 존경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요추

요추전만이라는 말을 나는 이분을 알게 되면서 처음 알았는데 요추 전만은 허리에 S자 커브가 살아있는 상태를 뜻한다. 허리 상태가 좋으려면 S자 커브가 살아 있어야 된다는 것... 정성근 교수님이 말하시길 딱딱한 바닥에서 자게 되면 요추전만을 흡수하지 못해서 조금씩 무너진다고 한다. 그래서 푹신한 침대에서 자야 S자 커브를 유지를 할 수가 있는데 너무 푹신한 침대는 그냥 쑥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이도 좋지 않다고 한다. 즉 아주 푹신하지도 않고 적당히 푹신한 침대를 쓰는 것이 좋다는 것.

 

추가적으로 침대 높이가 낮으면 이때도 허리를 다칠 수 있다고 한다. 프레임으로 적당한 높이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우선 프레임은 안 써보고 사용할 용도로 침대 매트릭스를 구매하게 되었다.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스프링 침대보다는 메모리폼이 낫지 않나 싶어서 메모리 폼으로 매트릭스를 구매함 ㅎㅎ

 

 

 

지누스 매트릭스

침대 매트릭스가 압축 포장이 돼서 박스로 배달이 되었다. 메모리 폼이라서 이런 포장이 가능한 듯...

 

 

 

지누스 매트릭스

무게 감도 좀 있고 박스에서 꺼내고 포장을 펼치는데 좀 힘들었다 ㅎㅎ;; 그냥 칼이나 가위로 후딱 하면 되지만 혹시 모를 불상사를 위해서 조심조심 뜯었음.

혼자서 뜯기엔 좀 힘들 수 있다. 48시간 내에 포장을 뜯어야 제품에 문제가 없을 수 있다고 한다. 처음 개봉하면 좀 쪼그라져 있는 상태인데 며칠 지나니깐 부풀어 있었다.

 

 

 

 

매트릭스 위에 아령

메모리폼의 매트릭스가 척추전만이 잘 잡아주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는 중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기에...

 

테스트용으로 5Kg의 아령을 올려보았다. 어떤 침대들은 아령을 올리면 그냥 푹 꺼지는 침대가 있는가 하면 아예 침대가 눌러지지 않는 제품도 있었는데 5Kg의 무게인데도 많이도 아니도 적당이 저 정도 들어간 거 보면 척추전만을 어느 정도 흡수해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본다.

 

 

 

매트릭스

슈퍼싱글의 크기로 주문을 했는데 크기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성인 남성 1명 정도 딱 그 사이즈이고 밑에는 미끄럼 방지가 되지 않도록 볼록볼록 고무 패턴이 되어있다.

 

누웠을 때 느낌은 딱 적당히 푹신한 느낌이다. 푹신 푹신과 딱딱함의 중간 정도의 단계 딱 내가 원하는 정도의 푹신함을 갖은 침대였다. 침대 프레임도 적당한 높이를 써야 된다고 하던데... 우선 매트릭스만 있는 상태로 적당히 써보고 그때 생각을 해봐야겠다. 일주일 정도 사용했는데 새것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잠자리는 매우 편하다 ㅎㅎ

 

 

 

지누스 베이직 메모리폼 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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