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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녀온 곳은 운정 루미케이크라는 곳이다. 운정에는 아기자기 한 카페들이 많은데 이곳은 그중에 창이 아주 큰 통창으로 되어있고 건물도 독특하게 지어져 있다. 우측에 삼각형 모향으로 통창이 있는 부분은 카페이고 좌측은 아마 다가구 주택인 것으로 보인다.

 

 

루미케이크 건물 및 내부

다른 건물과 달리 통창이 인상적이며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깔끔하다 지은지는 얼마 안 된 건물 같고 카페 내부에는 2층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긴 한데 아직은 1층만 운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루미케이크
루미케이크 메뉴

오늘은 커피를 안마시고 티를 마셨는데 티는 이것저것 섞어서 만든 블렌딩 티가 주였다. 케이크는 9종류가 있었다.

케이크 가격은 티와 거의 비슷한 수준.

 

 

 

시트롱, 레어치즈, 루이보스, 진저샷
시트롱, 레어치즈, 루이보스, 진저샷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 케익크는 왼쪽부터 시트롱, 레어치즈이고 티는 한 개가 잘못 나와서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복숭아 향이 살짝 나는 것을 봐선 루이보스 피치&망고인 것 같고 노란색 티는 진저샷이라는 브렌딩 티이다.

 

 

 

 

시트롱, 레어치즈 케이크

반짝반짝거리는 게 느낌은 거의 푸딩처럼 생겼는데 케이크이다. 무슨 케이크이라고 해야 될까... 조각 케이크도 아니고 어쨌든 케이크인데 시트롱은 시트러스 느낌의 시큼함이 있는 케이크이고 레어치즈는 진짜 치즈 케이크 맛이 나는 케이크인데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의 케이크이었다.

 

시트롱의 크림이 아주 시큼한 맛이라서 개인적인 취향은 레어치즈가 맛있었음...

 

 

레어치즈 케이크

옆에 이렇게 케이크 모양을 잡아주는 시트가 붙어있는데 떼어내면 이렇게 많은 크림이 붙어서 나옴. 아까우니 포크로 옆구리를 열심히 긁어줬다.

 

 

 

진저샷

생강이 들어가는 티인데 생각 향이 막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 달지는 않지만 달콤한 느낌의 향이 난다고 해야 되나? 약간 모순적이긴 한데 달지 않은데 달콤한 향이 난다.

 

음료의 양은 일반 카페에서 주는 것과 양은 비슷하긴 한데 티를 마실 수 있게 별도로 사이드 잔을 줘서 좋았다.

 

 

 

루이보스 피치 망고

루이보스에 피치와 망고향이 들어간 티인데 잔이 특이하게 생겼다. 실험실에서 쓸법한 비커 같이 생긴 잔과 양주잔 같이 생긴 사이드 잔이 나왔다. 작은 잔에는 안에 무슨 기포가 들어간 거 같은 특이하게 생김... 피치향이 강해서 다른 향들은 그렇게 많이 않나 오는 편.

 

 

 

루미케이크 내부

아까 카페 전면에 삼각형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모두 카페라고 했는데 청장이 아주 아주 높다. 통창도 시원시원해서 쾌적하기도 하고 스피커도 아주 빵빵함. 소리가 약간 좀 울리는 구조라서 크게 말하긴 좀 그렇다.

 

내부에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으로 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루미케이크 내부

자리가 아주 많지는 않은 편이고 큰 테이블 2개, 작은 테이블 3개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치즈 수플레, 초코케익 

집에 가는 길에 작은 케이크 2개를 포장해 왔다. 치즈 수플레 크리고 하나는 이름은 모르겠는데 초콜릿 케이크라고 하겠다.

 

 

 

치즈 수플레, 초코케익 

케이크 자체는 맛은 있는 편이긴 한데 크기에 비해서 가격이 좀 센 편임 ㅎㅎ;; 음료를 마시면서 통창에서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다.

 

 

 

 

루미케이크는 가람로 21번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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