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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탁상용 USB 미니 선풍기

category 잡담 2019. 7. 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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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월 초인데 날씨가 굉장히 덥네요. 벌써 낮 기온이 30도가 넘어서 에어컨이 없으면 땀이 주르륵 흐르는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춥게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에어컨 바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선풍기를 사려고 벼르고 있다가 쿠팡 로켓 배송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한 다음 날 바로 선풍기가 왔습니다.



일반 선풍기가 아니고 USB 선풍기입니다. 무더위가 되면 떠오르는 주 폭염, 여름주 신일산업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이거 진짜 개발자 필수 아이템입니다. 신일산업에서 중국에 OEM 하는 제품인가 봅니다. 가격은 17,000원 정도 합니다.



요즘 파는 저렴이 일반 선풍기 가격 정도? 치킨 한 마리 가격 정도는 하지만 다이소에서 사는 것보다 아무래도 믿을 수 있는 선풍기 전문 기업에서 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색상은 블루랑 그린 두 가지가 있었는데 저는 그린이 끌리 더군요



안에 포장재가 아무것도 없는데 다행히 잘 살아서 돌아왔네요. 박스 안에는 제품이랑 사용 설명서 및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살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지만 디자인은 뭔가 좀 아쉽네요. USB 케이블 길이는 1.5m인데 탁상용으로 쓸거라 넉넉합니다. 



90도까지 잘 돌아갑니다.



버튼 위에 LED를 통해서 바람이 몇 단계인지 표시를 해주고 4단계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버튼을 5번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생각 보다 바람이 쌔서 저는 1단계만 써도 괜찮았습니다. 사실 별로 기대 안 하고 샀는데 대만족입니다. 그냥 은은한 바람을 생각했는데 일반 선풍기처럼 엄청 시원합니다. 자동 회전 기능이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소비 전력이 3W 정도 밖에 안 하는데 이 정도 시원함이면 혜자 선풍기네요. 이번 구매는 대성공.


요약


장점 

1. 바람이 4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일반 선풍기 못지않게 시원하다.

2. 위아래 조절이 0 ~ 90도까지 가능하다.

3. 소비전력이 3W로 엄청 적다.(일반 선풍기는 25W 정도)

4.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으며 보조배터리와 같이 쓸 수 있다.


단점

1. 디자인이 조금 아재스럽다.



SPECIFICATION

USB전원 구동

풍량 4단계 조절

90도 각도 조절

6엽 날개

소비 전력 : 2.5W ~ 3W

USB 케이블 길이 : 15m

무게 : 0.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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