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어팟 2를 사기 위해서 Frisbee(프리스비) 명동점을 다녀왔습니다.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가 33-6
큐텐 같은 곳에서 온라인으로 쿠폰을 주고 사면 16만 원 정도에 저렴하게 살 수 있긴 한데, 기다림이 너무 지루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기로 했습니다. 역시 Apple 전문매장답게 여러 가지 제품들이 전시되어있는데요. 온 김에 구경도 하고 에어팟을 구매했습니다. 에어팟은 전시가 되어 있지 않고 바로 카운터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에어팟 2세대는 1세대와 달리 무선 충전 유선 충전 두 가지 모델로 나뉘는데요. 유선 충전 모델은 20만 원 정도 하고 무선 충전 모델은 25만 원 정도 합니다. 점원 말로는 무선 충전과 유선 충전 차이밖에 없다고 하는데 가격이 5만원 차이가 나다니 애플 장난질이 너무 심하네요. 하여튼 무선은 패드도 사야 되고 무선 모델은 뭔가 호갱 느낌이어서 유선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구매했지만 저에겐 온라인 쿠폰과 동일하게 구매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토스 카드! 33% 확률로 결제 금액의 10%를 페이백 해줍니다. 모든 것을 운에 맞기고 결제!
10% 페이백을 받았습니다. 할인받은 기분입니다. 토스 카드 페이백 이벤트 7월 31일까지라는데 득템했네요. 굿! 굿!
토스 카드 판매 직원이 된 기분?
이제 언박싱을 해보겠습니다. 1세대에 비해서 박스가 작아진거 같기도 하네요.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깔끔한 포장으로 에어팟, 설명서(보증서)가 들어있고요, 보증 기간은 1년입니다. 에어팟은 뚜껑을 열고 핸드폰과 가까이 두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죠. 1세대 갬성으로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오잉? IOS12.3.1을 사용하고 있는데 무슨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저는 급하니 제한적 기능으로 설정!
펌웨어 업데이트 무시하고 그냥 사용했는데 전화도 잘되고 시리도 잘 불러집니다. 통품은 뭐 1세대도 좋았으니깐 말할 것도 없이 좋아요.
옆에 사람이 떠들어도 전화하는데 잘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디자인도 똑같은거 같은데?
1세대 2세대 비교 요약
통화 품질 : 막귀라서 그런지 차이를 잘 모르겠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통품이 좋다. 주변 잡음도 잘 잡아준다.
디자인 : 유선 모델의 경우 1세대와 동일. 무선 모델의 경우 LED가 케이스 정면에 있다.
내부 칩셋 : 1세대의 경우 W1 칩을 사용하였지만 2세대의 경우 헤드폰 전용으로 개발된 H1 칩을 사용한다.
기능 : 배터리 수명이 더 길어짐, 기기 전환 속도 증가, 통화 연결 속도 증가.
이건 명동에서 먹은 로스트 랍스터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한테 꼬리를 치는데 거절할 수가 없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2분도 안돼서 1.5만원이 저의 입속에서 순삭됐어요. 탱탱한 살과 치즈가 녹아요. 또 먹고 싶은맛.
마지막으로 저는 블랙 카우라서 2세대 에어팟을 구매를 했지만 에어팟 1세대에서 2세대로 굳이 넘어갈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기능적인 차이를 잘모르겠더라구요. 3세대까지 존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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