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로지텍 MK270r입니다. MK는 마우스 키보드를 의미하는데요, 저는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는데 자판이 불편하다 보니 괜찮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찾다가 구매를 했습니다. 수신기 하나에 마우스 키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무게도 태블릿 한대 정도 밖에 안돼서 가볍습니다. 무거운 건가? 가격은 택배비 포함 3만 원 초반대로 아주 저렴하게 가성비 좋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키보드를 ON/OFF 하는 스위치가 있고요. 상단에는 여러 편리한 단축키가 있습니다. 집 모양같이 생긴 단축키를 누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의 제일 처음 페이지 혹은 기본으로 설정되어있는 브라우저의 처음 페이지를 실행시켜 줍니다. 저는 제일 편했던 게 음량 조절 단축키와 오른쪽 제일 끝에 있는 계산기 단축키인데요. 아무래도 프로그램 짜다 보니 계산기를 많이 쓰게 되는데 찾아서 실행시키지 않고 단축키로 바로 실행이 가능하니 엄청 편리합니다.
타이핑감은 청축 키보드 같은 거랑 비교는 안되겠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타이핑시에 딜레이도 없습니다.
키보드 하단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는 접이식으로 된 받침대가 있는데 뭔가 좀 부실해 보여요. 사람들 후기로는 잘 부서진다고 하는데 저는 이 제품을 3개 샀는데도 하나도 부서진 적이 없네요. 받침대를 피는 것보다 접어서 쓰는 게 더 편하네요.
중앙에는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마우스와 동일하게 AA 건전지 하나만 들어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마우스는 AA 쓰고 키보드는 AAA를 쓰니 건전지를 두 종류나 사야 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마우스를 살펴보겠습니다. 마우스 크기가 작은데요. 좀 적응되고 나니 편하네요. 게이밍으로 쓸 거 아니면 쓸만합니다.
마우스 아래를 살펴보겠습니다. 키보드와 동일한 ON/OFF 스위치가 있고요, 광이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에 마우스에서 빨간 광이 안 나와서 고장 난 건가 생각했었는데, 무광이더군요. 그래서 가끔씩 마우스를 들어 올려 밑바닥을 보게 될 경우 눈 뽕을 당할 일이 없겠네요. 건전지도 체감상 엄청 오래갑니다. 그리고 무광이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우스 아래 뚜껑을 열어보겠습니다. 뚜껑 안에는 USB 리시버를 넣을 수 있는 수납함이 있고요. 건전지는 AA 건전지 하나가 들어갑니다. 건전지 하나만 들어가는 건 정말 편리하네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키보드는 AAA 2개가 들어가는데 키보드에 AA 하나 마우스에 AA 하나 들어갔으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은 아쉽네요. 아마 안 넣은 이유가 있겠죠?
리시버의 경우 잃어버리면 정말 골치 아픈데요. 유니파잉 리시버라는 걸 구매해야 됩니다. 가격대가 배송비 포함 16,000원 정도 하고 제가 알기로는 연결 횟수인가 연결 개수인가 제한이 있습니다.
요약
장점
480g으로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다.
택배비 포함 3만원 초반대로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리시버 하나에 마우스, 키보드를 사용가능하다.
건전지가 오래간다.
무광 마우스이다.
가성비가 좋다.
단점
마우스에는 AA 건전지를 사용하는데, 키보드에는 AAA 건전지를 사용해서 건전지를 2가지를 구매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다.
키보드 밑에 지지대가 약해 보인다.
마우스가 작아서 처음 사용시 불편할 수도 있다.
SPECIFICATION
연결 방식 : 무선
인터페이스 : USB
배터리 : AAA2개, AA1개
무게 : 480g
길이 : 440mm
세로 : 180mm
2019/07/09 - [잡담] - 이케아 호르테 LED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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