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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HYT에 2500만 원을 투자하면 지금 기준으로 얼마나 매달 받을 수 있을까?

HYT는 월배당 ETF로 현재 주가 기준 연 10%가 넘는 배당을 주고 있다. 계산을 해보면 세후 대략 148달러 정도를 매달 받을 수 있고 달러 1,280원을 기준으로 계산을 하면 원화로 189,440원이 나온다.

 

나는 동일하게 약 2500만원을 투자를 했지만 세후 112달러라는 금액을 매달 받았다.(많이 하락을 함ㅠㅠ) 내가 매수한 시기는 재작년 12월에 매수를 했고 작년 초부터 배당을 받기 시작했다.

 

 

 

HYT 세후 배당 금액

코로나 이후로 달러의 가격이 많이 출렁이었는데, 달러가 1,400원일 때는 세후 15만원 그리고 달러가 1,300원 이상 할 때는 세후 14만원 이상의 금액을 매달 받았다. 매달 이렇게 받는 금액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꾸준한 현금 흐름이 안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하면 나쁘지 않은 금액이다.

 

 

 

지금도 HYT를 보유를 하고 있는가?

HYT 판매
HYT 판매

현재 나는 HYT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22% 정도의 손해를 보고 HYT를 판매를 했고 작년 초부터 배당을 받았으니 무려 18개월 동안 배당을 받았고 세후 2,016달러라는 금액을 받은 것이다. 실제 손해는 300만원 정도 발생을 했다. 피 같은 돈ㅠㅠ구매 내역이 없는 이유는 타사대체출고를 해서 그렇다.

 

 

 

토스 배당금

토스에서 배당금을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토스증권을 애용하고 있다. 이번 연도에 받은 배당금은 120만원 정도인데 절반 이상이 HYT에서 발생한 배당이다.

 

 

 

내가 HYT에 투자를 했었던 이유는?

investing 배당 자료 참조
investing 배당 자료 참조

HYT는 초기 배당할 때 1주당 0.1달러를 배당했고 현재는 1주당 0.0779달러 정도를 배당하고 있다. 배당컷이 좀 있긴 했지만 거의 꾸준하게 배당을 주고 있고 최근 5년간은 약간 배당이 오르다가 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HYT 주가 등락(구글 참조)

HYT 주가 차트 전체를 보면 초기 15달러에서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면서 약간식 하락을 하고 있고 금융위기 때 가장 크게 하락을 했고 금융위기가 와서 가장 많이 하락을 했을 때가 가장 좋은 기회였다. 금융위기를 맞고도 지금까지 계속 꾸준히 배당을 받았다면 하락을 상쇄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정크본드(BB+ 등급 이하 채권)라는 생각에 대해서 전혀 의구심을 갖지 않고 20년 들고 있으면 되겠구나 하고 투자를 하게 된 것이다. 안정적인 배당을 받으면서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을 했는데 파월이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면서 큰 변화가 생겼다.

 

 

 

HYT를 판매를 한 이유?

ROC 비율(Fidelity 참조)

그래프에서 보라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ROC(Return of capital)이고 초록색 부분이 DIVIDENDS(배당금)이다. 

 

ROC Return of capital의 약자로 자본금 반환이라는 뜻으로 배당금으로 충당되지 않는 부분을 자본을 팔아서 배당을 지급해 주는 것이다. ROC가 꼭 나쁜 것은 아니고 다양한 사유로 발생을 하는데 배당금이 부족하여 자본을 팔아서 배당을 지급하는 경우가 좋지 않다.

 

ROC와 DIVIDENDS의 비율은 블랙록 홈페이지에서 매달 확인을 할 수 있다. 이번 달의 HYT의 ROC 비율은 30% 정도이다. ROC 비율이 판매하는데 가장 큰 원인을 끼쳤다. 한창 금리 인상을 계속했을 때 -30% 이상까지 HYT 가격이 내려간 적도 있었다. 20년 정도 들고 있을 생각이었는데 막상 엄청나게 떨어지고 나니 버티는 게 쉽지가 않았다. 

 

 

 

NAV(블랙록 홈페이지 참조)

NAV는 Net Asset Value의 약자이다. 순자산 가치는 7월 16일 기준으로 9.37달러이다. 프리미엄 디스카운트가 -6.40%는 그만큼 저평가 상태라는 뜻이다. 최근에 약간씩 NAV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YT 채권 등급 투자비중(블랙록 홈페이지 참조)
HYT 자산 비중(블랙록 홈페이지 참조)
현금 및 파생상품(블랙록 홈페이지 참조)

정크본드 채권 ETF 답게 B등급의 채권 비중이 50%나 차지를 하고 있다. 하이일드 채권 비중이 75%이고 만기가 5년 정도 하는 중장기 상품의 비중이 절반이 넘는다. 그렇다면 금융위기나 코로나 같이 특수한 상황에서 10년간 장기로 들고 가면 좋은 ETF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장기적으로 몇십 년 들고 있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돈을 너무 풀어서 주식 시장이 호황일 때 매수를 했고 기회비용이 예상치보다 많이 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매도하게 되었다.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가 생겨서 다시 큰 하락이 오게 되면 5 ~ 10년 장기적으로 들고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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