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타벅스 프리퀀시 랜턴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스타벅스에서는 주기적으로 이런 프리퀀시 모으기를 통해서 사은품을 주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을 보면 스타벅스가 마케팅을 엄청 잘한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프리퀀시를 통해서 상품을 받기 위해서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서 17잔의 음료를 마셔야 합니다.
저는 하루에 커피를 2잔씩 먹다 보니 프리퀀시는 금방 모았는데, 예약이 좀 힘들었습니다.
예약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남는 거 가져왔는데, 색상은 맘에 드는 걸로 가져왔습니다.
요즘 시국에 아이스박스를 쓸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랜턴보다 빨리 매진되더군요. 예전엔 섬머백을 받기 위해서 여의도에서 300잔을 주문 후 음료는 그대로 두고 간 사건이 있었죠.
이 상품들은 프리퀀시로 받는 게 아니고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폴딩 카트 뭔가 탐나네요.
랜턴은 4가지 색상이 있는데, 저는 민트 블루를 가져왔습니다. 간단한 랜턴 기능만 있는 줄 알았더니 기능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도 내장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C Type을 지원한다는 것.
랜턴을 받고 생각이 든 게 정말 성의 있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겉에 박스와 안에 포장부터 그리고 제품의 마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랜턴 하단에 사이렌 로고까지 이쁘네요.
하단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습니다. 건전지는 트리플 A가 아니고 AA 3개를 지원하네요.
스타벅스 싱잉 랜턴으로 블루투스가 검색이 되네요. 안드로이드, IOS 모두 지원을 하는데 음질은 엄청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냥 쓸 수 있는 정도?
다이얼을 통해서 불빛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불빛을 보면 마치 정말 불이 붙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불빛이 계속 일정한 게 아니라 시간에 따라서 디밍을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불빛이 디밍하는 것을 찍어보았습니다. 캠핑용으로 정말 좋은 아이템인 듯하네요.
프리퀀시 사은품이 나올 때는 실제로 스타벅스의 매출이 많이 오른다고 합니다. 이번에 만든 사은품은 정말 작정을 하고 만든 것 같습니다.
랜턴이 불빛이 자동 디밍하는 것도 멋지고 밝기 조절,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까지 사은품이지만 디테일을 잘 살려서 만들었네요.
2021.06.20 - [잡담] - 오리코 클립형 허브 MH4PU, 4포트 USB 3.0 지원하는 유용한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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