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피벗 모니터 F24T450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삼성전자에서 만든 FHD 1920 X 1080 모니터입니다.

모델명은 LF24T450FQKXKR입니다. 이번 연도에 나온 모델인지 알았더니 작년 8월쯤에 출시된 제품이네요. 출시한지 시간이 꾀 지났는데 삼성전자 공홈에는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모델명 앞에 LF24를 보고 예상할 수 있듯이 24인치 모니터입니다. 가격은 18만원대에 구입 가능합니다. 제가 해당 모니터를 구매한 계기기는 삼성 제품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보조 모니터로 피벗 모니터가 필요하게 되어 구매를 하였습니다. 피벗 모니터를 한 번도 써본 적도 없고 소스 코드 길게 보면 어떨지 궁금한 것도 있었고요.

 

 

 

 

삼성전자 24인치 모니터 LF24T450FQKXKR

포장은 튼튼하게 되어있습니다.

 

 

구성품은 모니터 외에 HDMI 케이블, 전원 케이블, 설명서, 받침대가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에 어댑터가 없는 것으로 보아 모니터에 어댑터가 내장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을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어서 모니터에 어댑터가 내장된 것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댑터만 고장 나는 경우 외장 어댑터는 전원 케이블만 교체하면 되지만 내장형의 경우 모니터를 뜯어야 합니다. 즉 수리비도 더 많이 나갑니다.

 

 

내장 어댑터 : 선정리 시 깔끔하지만 고장 시 수리가 번거롭고 비싸다.
외장 어댑터 : 선정리 시 깔끔하지 않지만 고장 시 어댑터만 바꾸면 된다.

 

 

모니터를 지지해 주는 기둥입니다. 피벗을 하려면 기둥이 길어져야 하는데 길이 조절은 하단에 있는 핀으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특이합니다. 핀을 빼는 순간 안에 스프링이 있어 푱하고 튀어 오릅니다. 마음에 준비도 안 했는데 갑자기 급발진을 해서 놀랐습니다.

 

기둥을 최대로 늘리면 35cm까지 늘어납니다. 안에 스프링이 있어서 세세한 조절이 안 되나 싶었는데, 모니터를 조립하고 나니 무게가 있어서 그런지 급발진은 하지 않고 잘 조절이 됩니다. 

 

 

모니터 받침대입니다. 하우징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밑밑하지 않게 패턴이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하단에는 밀림방지 패드가 4곳에 붙어있는데, 뭔가 좀 허접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대충 붙여놓은 느낌? 모니터를 밀면 떨어질듯하게 붙여놓았네요.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패스.

 

 

모니터 후면입니다. 후면에 홀을 보시면 VESA(베사) 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베사 규격은 100 x 100mm입니다.

USB 허브를 지원하고 있고 두 개 포트 모두 USB2.0을 지원합니다.  

 

HDMI 포트 2개와 DP포트 한 개가 있고 HDMI는 두 포트 모두 1.4이며 DP 포트는 1.2를 지원합니다. 전원부 옆에는 켄싱턴 락도 있습니다.

 

모니터 출력은 후면에 버튼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HDMI1에는 PC, HDMI2에는 라즈베리파이 이런식으로 구성을 하여 모니터가 출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마감처리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입니다. 

 

피벗을 했다고 코드 보기가 편한 건 아닌 거 같네요. 옆 구리가 좁아져서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케바케인거 같습니다. PDF나 문서를 볼 때는 확실히 편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피벗이 한쪽 방향으로만 된다는 것. 피벗이 우측으로만 돌아가기 때문에 피벗 모니터를 우측에 넣고 쓰는 경우 초반에 하단에 바가 조금 거슬립니다.

 

 

 

피벗을 하고 웹서핑을 하면 잘리는 부분이 많아서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일부 홈페이지에서는 호환이 안되는 것도 보이기도 합니다.

 

 

 

 

피벗 모니터 설정 방법?

바탕화면 우클릭,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해당 모니터를 클릭하고 하단에서 디스플레이 방향을 세로로 하면 됩니다. 아마 윈도우에서 설정 때문에 피벗 모니터 방향이 우측으로만 회전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LF24T450FQKXKR 스펙

화질은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쓰던 모니터 대비 쨍한 느낌이 있네요.
상하좌우 회전이 가능한 것은 맞지만 피벗이 좌우 모두 되는 것은 아닙니다.

 

 

 

USB 허브는 USB2.0 2포트를 지원합니다. USB3.0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기본 상태에서도 틸트 기능이 되지만 피벗 상태에서도 틸트가 가능합니다.

 

 

많은 제품들에서 볼 수 있는 베젤 디자인입니다. 이런 디자인을 갖는 모델들은 마감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마감이 깔끔합니다.

 

 

요즘 대부분 모니터들은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블루 라이트 차단을 해주는 모드가 있는데, 불 끄고 모니터를 볼 때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소비전력은 모르겠지만 LED를 사용하니 낮겠지 싶네요.

밝기 250cd, NTSC는 72%, 주사율은 75Hz를 지원합니다. 막눈이라 눈만 안 아프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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