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울릉도며느리 따개비죽 맛보고 괘방산 트레킹
11월 초 주말에 강릉에 트레킹을 다녀왔다. 주말에 보통 아침 시간에는 차가 안 밀렸는데 다들 단풍놀이를 하러 온 것인지 사람들이 분주하게 이동을 하고 있고 휴게소에도 붐비었다.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편의점 김밥과 어묵을 사 먹었다. 편의점에서 파는 어묵 한 그릇이라는 것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그건 팔지 않았고 다행히 대체할 수 있는 어묵을 팔고 있었다. 어묵 3 꼬치에 큰 컵에 국물을 주는데 오천원이다. 아침 쌀쌀한 날씨에 따듯한 국물과 김밥을 먹으니 낭만 한도초과. 강릉에 와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여기서 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따개비죽을 팔고 있는 울릉도며느리라는 곳에 왔다. 생긴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식당인 것 같다. 주차는 적당히 갓길에 해주면 된다. 트레..